오늘, 1200 Sherbourne Boulevard에
위치한 저소득층을 위한 집에서
치명적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장면은 소방관들이
집 안에 갇혀있던 두 아이를
구조하려던 때의 모습입니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0살인 Dimitri와
그의 여동생인 8살 Sonia는
불길에 휩싸여 죽었습니다.
그들의 부모는 당시 직장에 있었으며,
건물에는 아이들만 있었습니다.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화의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Crane.
뉴스 봤어?
물론이지.
모든 채널에서 그 얘기야.
그 건물에는 아무도 없을거라고 했잖아!
두 건의 일급살인으로 쫓길지도 모른다고.
그럴리 없어.
모두 잘 해결되고 있다고.
방화를 덮을만한 돈은 있겠지만
살인을 덮을 정도는 아닐껄?
날 믿어. 나 돈 있어.
지금 없어도, 그 아파트가 서있던
땅을 팔게되면 돈이 생기겠지.
내가 그 땅을 지금 팔 것이라고 생각해?
웃기지 마..
너도 알다시피, 만일 시 당국에서
그 건물을 철거하도록 허가만 했었어도..
하지만 그들은 허가하지 않았잖아.
그래, 그게 실수였지.
이봐. 난 너와는 달라, Rick.
난 성실한 사업가라고.
웃기지 마. 넌 언제나 안전한 길만을 걸어왔지만
이번에는 크게 실패할꺼야.
아니.. 그렇지 않을꺼야.
우리가 너무 긴장하지만 안으면 돼.
현명하게 행동하고..
그래, 이번 일은 내 실수로
기록되겠지.
그냥 하던대로 해.
두 아이가 죽었어, Crane.
이번에는 심각하다고.
난 내 가족들을 책임져야해.
5만불 더 줘.
네 가족들이라고?
그리고, 그 죽은 아이들은 내 잘못이 아니야!
이건 사업이라고. B-u-s-
나도 '사업'을 어떻게 쓰는줄은 알아.
좋아. 네가 이 일을
6만불에 하기로 한 것도 알지?
그 애들 문제는 네 탓이라고.
네가 망친 일이잖아.
조심해, Crane.
지금 협박하는거야?
그리고 내가 거기에 갔을때,
무슨 뜻이야?
나도 공부좀 했지.
넌 네 집에서 떠나는 것을 겁내 하잖아.
넌 거기에서 3년동안 나간 적이 없어.
난 그냥 이런 일이 일어난 적 조차 없었다고 하고싶어.
그래서 네가 나한테 온거고.
다시는 그러지 않을꺼야.
난 그들을 책임질 이유가 없어.
난 네가 어디 사는지 알아.
네가 그곳에 있을거란 것도.